공포 (5)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시는 길에 들려주신 할아버지 안뇽하세욤 벌써 20을 넘긴 뇨자입니당... 요새 뭐 이런 얘기가 유행인지 저도 뭐 쫌 끄쩍거려보려구여ㅠㅠㅠ 다름아닌 저희 할아버지 얘기에횸 실화구염 톡되고싶어서 가족팔아넘기는 그런거 절대 아니에효ㅠㅠㅠㅠ쿨쩍쿠래ㅑㅛ)*^#)(*@ 다들 그렇듯 저에게도 할아버지가 한분 계셨어여 제가 아주아주 어릴떄 그러니까 두돌인가 세돌도 못넘기고 돌아가셔서 기억은 하나도 안나지만 저랑 우리엄마를 엄청 무지 최고로 아껴주시고 귀여워 하셨다고 했음 제가 첫 손녀고 엄마는 첫 며느리라 그런지 뭐 어쩐지ㅠㅠㅠ 진짜 점잖고 험한말씀 안하시고 정말 도인같은ㅋㅋㅋ..분이셨다고 항상 들었음 돌아가셨을 때도 심장쇼크같은걸로 너무 갑작스레 돌아가셨다고ㅜㅠ헝헝 어쨌든 그렇게 제가 3살이 됐을 때였음 진짜 무지막지하게 밥잘먹고 안울고 잘자고.. 공포썰 - 귀신노래방에서 제 친구 놈 중에 가수 지망생이 있습니다..ㅋ 편의상 A군으로 하죠.. 뭐 다들 알다싶이 가수 지망생들은 학원에 가서 배우지 않는 이상 노래 부를곳이 마땅치 않죠.. 방음시설이 많지 않으니깐요.. 그렇다고 매일 노래방에 가자니 돈도 장난이 아니고.. 그래서 그놈은 항상 입에 달고 사는 말이 있었는데요.. "아 하루종일 노래 부르고 싶다." 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방학중이였는데요. 그 A 말고 다른 친구(B)놈 부모님이 노래방을 운영하셨습니다. 그래서 가끔 가서 노래 부르곤 했죠...ㅎ 음.. 뭐 그냥(?) 노래방은 아니였던 관계로 자주 가지는 못했구요...^^ 그 친구놈 부모님이 해외여행을 떠나신다는 겁니다..ㅎㅎ 대박!! 그래서 하루를 노래방 안에서 친구들 몇명과 미친듯이 놀았습니다..ㅋ 물론 A.. 공포썰 - 자매귀신의 장난 나 라는 사람 귀신 엄청무서워하다 고3때 부터 하도 많이 귀신을 봐서 이젠 즐긴다는 -_-;; 지금 25나이에 호주에서 공부하고있는 평범한 학생입니다. 저도 음체를 쓰겠음 제가 초1때 이사왔던 집에서 15년이상을 살았던 적있음. 그집에서 10년이상 살면서 한번도 귀신을 못봤었는데 19살이 되던 해부터 줄곧 귀신을 봐왔음. 일단 전신거울 귀신을 본 다음 일어난 일을 적어보겠음. 그집 거실 구조 이런 구조를 갖춘 그집 소파에서 TV를 시청하던 때 일임. 이상한 기분이 들고 갑자기 소름이 돋는 기운이 맴돌았을때 나는 베란다에서 누군가의 눈초리를 받는다는 기분을 느꼈음 그래서 나는 또 귀신인가? 이런 생각으로 고개를 획! 돌렸음 그때 난 잘못본거겠지 생각했음 저런 형체가 나를 쳐다 보는지 뭘 보는지 모르게..... 파주 금촌동 귀신아파트 파주 사는사람은 거의다아는 유명한 귀신나오는 아파트가 있음. 과거에 공무원이 와이프 토막살인한 그 유명한 아파트임. 그아파트 썰을 풀어볼까함. 내가 살았던건 아니고 와이프님께서 사셨고 현재 친정집 이기도함. 기본적으로 신축아파트임에도 정말 귀뚜라미, 곱등이등 벌레가 많았고 매년 화재도나고 안좋은 일이 많이 났다고 함 그리고 타지인인 내가 봐도 이상한게 아파트 한가운데 약수터가 있음... 수맥이 흐른다는거잖아? 그리고 더 대박인건 그 부지가 오래된 공동묘지터 였다는거 그 물이 다 사람이 묻힌곳을 지난 물이라는거지.. 그래서 첨에 인허가도 안났데 묘지부지라서... 근데 그걸 강경히 밀고 지은 아파트인거고.. 그래서 파주 오래산 사람은 그 아파트가 새 아파트고 가격도 싸지만 안살고 외지인들만 사는거지 특히 공.. 공포썰 - 손가락 손가락 내가 중학생이었을 때 같은 반에 K라는 여자애가 있었다. 소심한 나와는 정반대인 성격으로, 정의감이 넘쳤고 조금 오지랖이 넓은 면도 있었다. 반 친구라 해도 그렇게 친한 것은 아니었는데 어느 날, 둘이서 복도를 걷다가 저쪽에서 걸어오시던 담임 선생님이랑 K가 부딪혔다. "죄송해요, 선생님." "아니야, 괜찮아. 내가 미안하다." 그때 부딪히면서 선생님이 늘 지니고 다니시던 커다란 부적 봉투가 떨어졌었는데 끈이 느슨해졌는지 안이 살짝 들여다보였다. 비닐로 된 지퍼백 안에 하얀 고체와 가루 같은 게 들어 있었다. "그게 뭐예요?" "아, 이거···. 옛날에 키우던 고양이 유골이야. 성불했으면 해서···." K의 질문에 이렇게 대답하고 선생님은 가 버리셨다. 그래···. 죽은 사람은 누구나 성불을 .. 이전 1 다음